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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딸! 혜림아~~
아침에 일어 날 때 마다 저녁에 잠잘 때 마다 혜림이 깨우느라, 저녁에 빨리 자라고 재촉할때마다 힘들었는데 요즈음은 그런 일이 없어 집안이 너무 조용하다. 혜림이가 집에 없음을 너무 팍!!팍!!! 느끼고 있는 중이란다.
이제 국토종단을 시작한지 어느듯 절반이 지나갔구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지 않니? 그리고 물건들은 잘 챙기는지, 글구 대원들과는 잘 지내고 있는지 궁굼 하구나?   잘 하고 있겠지.....
혜림아!
국토 종단에 참여하자고 엄마가 얘기 했을 때 거절하지 않고 도전해보겠다고 해서 고맙다.
집을 장시간 떠나서 생활 해 보는 것, 여행을 오래해 보는 것, 여러 사람과 같이 협동하며 지낸다는 것 너에게는 무척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같다오면 무척 많이 성숙해져 있을 거라고 믿는다....
아무쪼록 걸으면서 많은 생각 해 보길 바란다.
책으로만 세상을 보지 말고,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고 부딪쳐서 이겨낼 방법을 찾아야 되겠지! 그러면, 너의 표정도 희망과 기쁨, 자신감으로 가득차서 밝아질거야 거~~치

오늘은 비가 오는구나! 행군하기 힘들텐데 감기걸리지 말고 음식 잘 챙겨먹어......남은 행군은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이 힘들텐데.. 잘 견디고 건강하게 잘 마치고 오너라
엄마 19일에 경복궁으로 마중 나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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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1609 일반 『㉰은이에게로』 이쁭세희 2002.08.02 180
1608 일반 황우영 9 황현준 2002.08.02 476
1607 일반 명진이에게~~^^ 아빠가 2002.08.02 170
1606 일반 『㉴랑㉻는⑤빠에게』 이쁜세희^^ 2002.08.02 231
1605 일반 사랑의 뭉치,시헌시인.. 엄마 2002.08.02 298
1604 일반 반갑고 장하구나 엄마가 2002.08.02 141
1603 일반 관순아 걸으면서 이런 생각을..... 2002.08.02 247
1602 일반 이모가 재성이에게 이쁜이모^^ 2002.08.02 317
1601 일반 황우영 보아라 황현준 2002.08.02 437
1600 일반 남윤동보아라 인천이모 2002.08.02 221
1599 일반 "D-6,, 남도땅을 걷고있을 딸에게 세림이 아빠 2002.08.02 261
1598 일반 사랑하는 하마짱!! 백운경 2002.08.02 279
1597 일반 준영아~ 아까그건실수^^; 똥멍충삼촌 2002.08.02 197
1596 일반 채민국! 힘내라 2 채호근 2002.08.02 312
1595 일반 사랑하는 종하에게 1 손효식 2002.08.02 224
1594 일반 광민이 오빠!! 정광민 2002.08.02 153
1593 일반 영화야 김규임 2002.08.02 179
1592 일반 민국아! 고마워.삐뚠 글씨 더 좋아 김종임 2002.08.02 378
1591 일반 다연이에게 엄마가 2002.08.02 317
1590 일반 제2연대장 안도영 백운경 2002.08.02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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