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 8 탄

아침엔 흐리더니 비가 계속 내린다
거기는 어떠하니... 비가와도 행군은 계속 하는거니
비온뒤엔 날씨가 추워질것 같은데...걱정스럽다
동영상에서 컵라면 들고 있는 모습과 목소리도 들어 보았다  반갑더라 무지무지... 온가족이 몇번이고 그것만 계속 보았다
잘지내고 있고 재미있어 보이더구나
그리고 어제 전화방송에서 네 목소리 들으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더라.....
힘든 속에서도 빈이 생일도 잊지 않고 .....너오면 생일 할 생각이야...
너무 허전하고 너도 없는데 하고 싶지않네...
영아 힘네 ...
네 목소리에 그리움이 너무많이 묻어나더구나...
엄마 잘운다고 너희들이 흉봤잖아...
씩씩한 딸이 잖아...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울어.....  
캔디 노래알지... 엄마랑 한번씩 불렀잖아 ...
힘들땐 노래를 불러 봐...
지금은 뭐 하고 있을지... 힘내라 내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