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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처럼의 행군이 힘들지는 않았는지...
지우는 떠나면서 또다시 눈물을 보일까봐 염려했지만, 엄마는 그 눈물이야말로 정말 값지고 귀한 것이란 생각을 했단다.
힘들까봐... 힘들어서 남들에게 눈물 보일까봐 두려워서.. 어렵고 힘든일을 시도도 하지 않고 사는 아이들 보다 힘들지만, 힘들어 매순간 눈물나고 한숨도 나지만 그래도 도전하고 극복해가는 우리 지우가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장하다.

사실 눈물을 억지로 참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겁나고 더 두려워서 그러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더 용감하고 씩씩하다고 하는데 정말 그 내면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단다.

그러니 힘들고 울고싶을 때 억지로 흐르는 눈물 참으려고 애쓸 필요 없겠지?
흐르는 눈물은 편안하게 흐르도록 냅 둬야 그래야 그안에서 새 힘이 솟게 되는 거니까...
그리고 눈물을 흘리면 우리몸을 보호해주고 활성화 시켜주는 물질이 눈물을 통해 엄청나게 분비된대.(얼마전에 텔레비젼에서 과학적으로 실험한 결과를 보여주었었거든)
그러니 몸이 지치고 힘들때 좀 울어주면 그게 또 다른 힘을 만들어 내겠지?

엄마는 그동안 뜸했던 새벽기도를 오늘 아침에 다시 시작했어.
지우도 극한 상황에 도전하면서 열심히 사는데 엄마도 뭔가를 해야지싶어서...

네 언니는 아직도 쿨~쿨 꿈나라에 있는데 우리지우는 벌써 행군을 시작했겠구나.
간간이 발목 좀 움직여 풀어주고... 좋은 언니 오빠 친구들 많이 만나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도할께.

지우 옆에는 항상 지우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있다는 거 기억하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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