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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이녕수.

by 이녕수 posted Jan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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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두에서 녕수를 보내고 돌아서는 아빠 엄마 발길이 무거웠다. 무사히 국토종단을 끝낼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 심정으로 배타러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았다. 아침 일어나면 하루하루 올라오는 사진과 탐사일지를 먼저 읽어보는데 네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 서운하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혹 한라산에 오르지 못하고 중도에서 포기한 것이 아닌지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닌지 말이다. 아무쪼록 시작한 국토종단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길 바랍니다. 나아가 멋진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생각도 깊어졌으면 좋겠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국토답사가 되길바라며, 건강해라
화이팅! 이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