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우리 조카 정균~홧팅!!

자랑스런 조카 정균! 갑자기 맹위를 떨치는 추위속에서도 국토종단이라는 멋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전하고 있는 정균이를 생각하며 미소를 보낸다. 삼촌이 비록 멀리 있지만 추위속에서 고생하고 있을 정균 생각에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새로운 형, 누나, 친구, 동생들과 사귀어가며 한걸음 한걸음 멋지게 내딛고 있을 모습을 떠올리며 듬직함을 더 느낀다.
난생처음 가족 품을 오랫동안 떠나 처음 가보는 낯선 곳에서 일과를 보내고 잠을 청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지만 국토종단이라는 미션을 마치고 돌아올때면 더욱 의젓하고 멋진 모습일 것이라는 확신을 한다. 이제 중3을 얼마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 삼촌도 대학교 혹은 졸업한 이후에도 국토종단을 경험한 친구들이 정말 부러웠는데 정균이가 그것을 하게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갑고 기뻤단다. 힘들겠지만 한번 해보겠다는 열정과 오기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멋지게 완주할 것이라 믿는다. 힘들때면 하나님께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외할머니, 삼촌, 이모, 고향에서 부러워할 친구들을 생각하며 새로운 힘을 내길 바란다. 감기조심하고 식사 맛있게 잘하렴.. 삼촌이 또 응원할께
항상 주님의 지켜주심 속에서 건강하고 바르고 지혜롭게 자라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정균이의 화이팅을 기도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