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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널 보내고..

by 강준표 posted Jan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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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야 배멀미는 안했니..
상재랑..잘잤겠지
가면서 나보고한말 잘다녀올테니깐
걱정말고 빨랑 집에 가라고 등떠미는 널 보면서
이제 엄마가 널 걱정하지말고 너에게 잔소리도 하지말라 하는게
넘 좋더라 *^^*한편 조금 섭섭했지만
만이씩씩해진 니가 자랑스러워 처음 널 보낼때는
배에태우고 돌아서서 한참 후회도 했었는데.괜한짓 하는거같아서
할아버지께도 만이 혼나고  ㅋㅋ 어느새 옛날 얘기가 되버렸네
처음 갈때 그 맘처럼 꼭 완주하고 오렴
잘하리라 믿지만 힘든 친구 도와주며 용기도 줄줄 아는  준표가 되렴  
사랑 한다  엽서는 아빠한테 만이보내...
엄마가..회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