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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4 # -> 그리운 목소리를 듣고...

by 주혜령 posted Aug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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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딸 혜령아~~!!!

어제밤 늦게 너의 전화를 받고,
엄마는 쉬~~~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다.

우리딸이 집을 떠난지 9일 만에 받은 전화.........
울먹거리지 않으려 애쓰며, 통화하는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엄마 또한 감정을 추스리려 애썼단다...

그립고, 또 그리운 우리딸 혜령아~~!!!
우리같이 힘내면서, 씩씩하게 그리고 의연하게
남은 일정~~~ 보내자구나.

어딜가든, 어떤장소에서든
자기몫은 충분히 해내는 자랑스러운 우리딸이기에
엄마는 믿고 기다리련다...

초등학교의 마지막 여름방학!!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 중의 유럽배낭여행!!!
멋지고, 소중한 추억되도록 남은일정 힘^내~~~!!!!
우리혜령이 파^이^팅~~~!!!!!

2007년 8월 13일 늦은 밤에
우리딸을 그리워하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