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형섭이가 잠깐 집을 벗어나 세상을 알기 위해 떠난지 벌써 일주일째구나. 정말 너무 빠르구나.  너의 장난꾸러기 동생 현준이가 너가 떠난지 이틀만에 보고 싶다고 아우성이더구나. 디워를 보고난 직후에 동생이 한 첫번째 말이 '형아랑 같이 봤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였단다.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엄마 아빠도 너가 무척이나 보고싶구나. 건강은 괜찮은지? 너무나 여러가지가 걱정이 되면서도 궁금하구나. 특히 너의 약한 체력이 늘 걱정이 된다. 홍삼은 꼭 챙겨서 먹기를 바란다...

엄마 아빠는 이번 여행이 너에게는 너 자신을 생각해보고 너가 사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정말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단다...친구들과 웃고 노는 그런 시간이 아닌 너 자신을 많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꼭 그러기를 바래...

여행하니까 너무 너무 좋지? 아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 멋있는 것 같아. 오늘 엄마 아빠는 무안 연꽃 축제를 갔다왔단다, 거기에서 엄마가 너 생각을 많이 했단다. '우리 아들은 분생분사인데 얼마나 여기 왔으면 좋아했을까?'하고. 분생분사가 무엇의 약자인지 알지? '분위기에 살고 분위기에 죽는다'는 뜻이야. 우리 아들이 약간 무드에 약하잖아.

아들아!  엄마 아빠가 항상 형섭이를 사랑하는지 알지? 우리 집 큰 아들 이형섭!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아들 그날까지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349 인도/네팔 잘지내냐? 정성헌 2011.01.26 692
1348 제주올레길 즐겨라 2 1 연혜진 2011.02.21 692
1347 한강종주 완주~추카 추카~~ 손수준 2011.08.15 692
1346 국토 횡단 2연대 김지윤!!! 오철민 2012.07.26 692
1345 일반 해는 저어서 어두운데..,민지야! 민지야!!! 김민지 2004.01.14 693
1344 제주올레길 승호야 최승호 2011.02.20 693
1343 유럽문화탐사 보고싶은 세령이에게 1 김세령 2012.08.14 693
1342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딸에게 최태인엄마 2013.01.21 693
1341 일반 Re..안 뇽 2002.08.03 694
» 일반 나의 사랑하는 아들 형섭아 이형섭 2007.08.11 694
1339 제주올레길 사랑하는 경환이에게~~ 이경환 2011.02.19 694
1338 제주올레길 승호에게 최승호 2011.02.20 694
1337 국토 횡단 Eric Hong★홍준호★ 준호이모 2012.07.24 694
1336 일반 백현기오빠에게... 안솔이 2002.01.05 695
1335 일반 우리딸 소연이가 보고싶다 2002.07.27 695
1334 제주올레길 오늘도 올레!!! 이현찬 2011.02.19 695
1333 영웅의 길 사랑스러운가현아~ 백가현엄마 2012.07.23 695
1332 한강종주 자랑스런 내 동생 형우~♡ 서형우 2012.08.02 695
1331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딸 민지, 조카 정은아 조민지, 오정은 2012.08.04 695
1330 유럽문화탐사 오궁보거라 김경완 2012.08.12 695
Board Pagination Prev 1 ... 2060 2061 2062 2063 2064 2065 2066 2067 2068 206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