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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아! 아빠야

by 박현진 posted Aug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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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일이지만 아빠의 군대 시절에 행군했던 시절이 생각나는구나.
얼마나 힘든 행군인지 군 생활을 마쳤어도 그때만 생각하면 어떻게 내가 했었는지 신통하단다.
그런데 날씨가 또한 죽여주는구나. 비가와서 국토대장정을 반겨준다고 생각해. 히히히
좀더 힘이 들 수도 있지만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것이고, 보다 나은 활력소가 될 거야
마음먹기 나름이야.
비가오나 눈이오나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이런 것들을 즐길줄 아는 자세가 아주 바람직하며,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힘도 덜 들고 흥미를 느낄 수 있단다.
이는 아빠의 여태까지 생활 경험상느꼈던 것을 말해주는 거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있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아빠가 엄마와 같이 이 늦은 밤에 너에게 글을 보낸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