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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고생많지?
상의도 않하고 이런 힘든 행사에 참가하게 했다고 혹시나 원망하지는 않는지 엄마 걱정되는구나.
그래도 우리아들 잘 견디며 마음의 나무를 쑥쑥 키우고 있을거라 여긴다.
니가 없으니 실이 혼자 선풍기 독 차지 하면서 싸울일이 없으니 무지 조용하기는 하다.ㅋㅋ  
매일 매일 대장님이 남겨놓으시는 전화사서함에서 니 목소리도 듣고 다른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가며 니가 지금 어떻겠구나 상상한단다.
또,니들의 걷는 모습, 노는모습을 사진으로 보며 함께 웃기도 하고 마음 짠하기도 한단다.
엄마가 준비물을 철저히 챙겨주지 못해서 더 고생하지는 않는지.
늘 사랑하는 아들.
요즘 사춘기인지 웃음을 마니 잃어버리는 거 같아    
돌아오는 그 날 엔 우리 아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 넘치기를 바래
인덕원에 골인하는 자랑스런 박일이를 그리며 이만 줄인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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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21609 일반 사랑하는 내딸에게 김민정 2007.08.03 192
21608 일반 하이! 아들 김영기 2007.08.03 127
21607 일반 박일형 보세요 박일 2007.08.03 198
21606 일반 수영장 오현록 2007.08.03 217
21605 일반 자랑스런 수정아, 영재엄마의 응원함성 들리니? 신수정 2007.08.03 197
» 일반 꿀단지아들 박일이에게 박일 2007.08.03 341
21603 일반 보고싶은 상훈이 보렴. 김상훈 2007.08.03 158
21602 일반 마지막까지 화이팅!!! 심일호 2007.08.03 123
21601 일반 사막의여우 정민경 2007.08.03 206
21600 일반 사막의여우 정민경 2007.08.03 191
21599 일반 소영이의 의지에 감탄하며 박소영 2007.08.03 292
21598 일반 많이 힘들지~~~~~~~~~~~ 임승규 2007.08.03 139
21597 일반 안산에서 박상권 2007.08.03 149
21596 일반 우리 아들 웃고 있지? 한동현 2007.08.03 169
21595 일반 우리는 해낼 수 있다 김상진, 김상돈 2007.08.03 182
21594 일반 아빠보다 나은 아들 함동규 2007.08.03 232
21593 일반 네 글에 감동 받았다.. 조유민 2007.08.03 184
21592 일반 언니 며칠 못봐서 이잉이잉 남훈경 2007.08.03 323
21591 일반 얌마 요고꼭읽어라 ㅠㅠ!!!!! 김광덕 2007.08.02 190
21590 일반 ♡ 사랑하는 아들 도엽이에게 ♡ 이도엽 2007.08.02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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