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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는 누나의 라스트편지이다.
엄마가 그러시는데 지금 편지 쓰면 갔다와서 편지 본다며?ㅋㅋ
너가 읽을지 안읽을지 모르지만
누나는 마음이 허전해서 그냥 쓴다
너가 없는 집은 정말 조용하다
고요하다고나 할까?
늙은 강아지들은 집에서 잠만 퍼자고ㅋㅋ
누난 방학이 얼마 안남아서 밀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나 할까ㅋㅋ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걱정이야
제발 태풍이 와도 너가 돌아온 다음에 왔음 좋겠어
사진을 보았는데(비온 날 찍은거)
다들 지친 표정이더구나~
걱정이다 우리 보고 싶은 꼼돌 상훈이
너 혹시 지금 몊일 밖에 안남았는데
밤에 혼자 질질 짜는 거아니지?ㅋㅋㅋ
이쁜이랑 영심이는 너가 보고 싶은지 안 보싶은데
다 까먹어 버린거는 아닌지ㅋㅋㅋㅋㅋ
강아지들이 한숨이나 쉬고 공허한 표정이다ㅋ
너가 얼른 와서 우리 풀죽은 강아지들을 힘껏 괴롭혀 주려무나!!ㅋㅋ

힘내라!
김상훈!

누나의 목소리가 너한테 까지 전달 됐음 좋겠다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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