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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2 20:17

내 아들아!

조회 수 130 댓글 0
일지를 보니 오늘도 많이 힘들었겠구나!
아침부터 습기도 많고 덥은 날씨에 지치지는 않았는지?
우리 가족은 시원한 곳, 맛나는 음식, 편안한 잠자리를 대할때 마다
너를 생각하며 명규에 대해서 애기를 하곤 한단다.

어제는 민수 아빠로부터 건강하게 잘있는 네 소식을 들었단다.
할아버지께 전화도 드리고, 탐험대 홈페이지에 들어와 명규 얼굴을 찾느라고 식구들은 컴퓨터 앞에서 수다스러웠단다.
명규야 우리는 너가 많이 많이 보고싶고, 그리워
앞으로 많이 남지않은 일정 잘보내길 바라며
명규를 정말정말 보고싶은 엄마가 명규랑 같은 하늘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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