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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친구 삼아 행군을~

by 안형석 posted Aug 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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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자주 내려  이제는 친구가 되었겠구나.
무엇보다 젖은 운동화가 쉽게 마르지 않을텐데.
어떻게 신고 다니는지?
네 무거운 배낭이 힘겹게 보이는구나.
엄마가 배낭만 들어주고프네~
비오는 날 텐트 안에서 밥 먹는 기분 어떠하더냐?>
생전 경험하지 못한, 책에서도 얻지 못한 소중한 것들을 많은 귀한 것을 체험한 너는 진정 행복한 아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이제 3일 남았네.
남은 에너지 아낌없이 쓰고 집에 와서 다시 재충전하자.
밥 많이 먹고 잘 자거라. 잠잘 때 코는 막히지 않는지?

추신: 도서관에서 예약해 둔 책 찾아가라고 연락이 왔네.
문 닫기 전에 찾으러 가야겠다.
그 동안 책이 그리워 어떻게 지냈니? 손에서 책이 떠날 날이 `없었는데...
사~랑~해^0^
                          
                         형석이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