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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중 김성훈 홧팅 아빠당

by 김성훈 posted Aug 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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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지금쯤이면 야영지에 도착할 때로 보인다
3일 후면 해단식때 서울서 볼수 있겠구나
어렵고 힘들지만 잘 참아내고 묵묵히
너의 길을 걸어온 아들이 장하구나

혹시 발에는 물집이 잡히지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
후배들 잘 돌봐주고
아들!!
친구들(남자 여자 상관 말고) 많이 사귀고...

행군중에 많이 힘들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함께 해달라고)
일땜시 또 연락하마
아들 사랑한당
사무실에서 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