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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안녕? 나 채리야.
언니, 내가 비밀하나 알려줄까?
언니 귀거리 한쪽 말야, 그러 우리집에 있다!!
언니가 잘때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언니가 아빠집에 빼놓고 갔어.
근데 언니가 잃어버린줄 알고 죄송하다고 쓰니까 넘 웃긴것 있지?
언니, 그리고 아픈 물집도 가족생각하면 싹 가실거야.
언니, 소영이 언니가 팔을 다쳐서 기브스했다며?
언니는 괜찮대?
언니는 물집잡힌것 빼고는 괜찮아?
소영이 언니는 이제 배낭 못매겠다...
언니 부러워서 어떻해?ㅋㅋ...
언니 그리고 오늘 막내이모 생신이당~
언니, 엄마가 문제집샀는데, 내건 별루 문제가 없어.
근데 언니는 문제가 아주많다..
참고로 내건 포인트고 언니건 새로나온건데 진짜 문제 많더라..
광고해주는 거야.. ㅋㅋ
언니 그리고 마지막까지 힘내서 800Km 완주해..
언니 화이팅!!    사랑해!!

                          2007년 8월 2일 목요일
                        언니가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언니의 동생 채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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