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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심하다.
텐트에서 자고 있었을텐데 걱정이다.
그래서인지 엄마는 잠을 설치다 새벽에 그냥 잠을 포기하고 오늘은 너의 사진이라도 볼 수있을까 해서 탐험 사이트에 들어와 보니 텐트에서 밥을 먹으며 편지를 읽고 있는 너의 모습을  발견했구나.
많이 반가웠다.
태풍 소식과 너희들이 오늘 행군할 지역에 호우주의보도 내려있어 더욱 너를 생각하는 하루가 될 것 같다.
부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기 바란다.
아직 새벽 여명인데 부지런한 매미가 벌써 울어되구나.
그쪽은 더하겠지.
참 책은 대장님께 맡겼니? 혹 그 무거운 것을 매고 다니는건 아니겠지?
돌아와 책이야기를 재잘재잘 들려줄 일이 기대되구나.
비가 자주와 너희들의 행군을 더욱 힘들게 하는듯 하면서도 덜 더워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 싶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뭐.
그래,오늘 하루도 어깨 쭉펴고 얼굴에 미소 잃지 않으며 서울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와다오.
일정이 막바지에 다가올수록 조바심이 나거나 긴장이 풀릴수도 있을텐데 끝까지 처음 마음으로 화이팅!!
오늘도 더욱 업그래이드된 에너지!!!
2007,8,2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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