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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 쨍쨍 ♣♣♣

by 임예원 posted Jul 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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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아 지금막 너의 첫 편지 받아보았어 오늘은 햇볕이 모초럼만에 강렬하게 느껴지느구나 틈틈이 썬크림 바르는거 잊지 말고 물도 자주 마셔라 치아는 깨끗이 닦겠지?
우리 딸이 제법 큰는가 보다 엄마 아빠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는것 보면  짐이 꽤 무거울거야 빨아서 입지 못할 옷들은 버리고 와도돼 그러면 한층 가벼울거야 무릎은 다 나았니.궁금하구나 날씨가 무더워서 힘이 들꺼야 오빠는 동생 사진을 보더니 우리보다 맛난것 더 많이 먹고 좋은곳 많이 보고 한다면서 나도 이번에 국토순례를 갈걸 . 인도 안가고.
고모 오늘 래미안 아파트 계약 했단다 우연이 수민이 자주 볼수 있겠다
이번 횡단을 마치고 나면 어떤 어려운 일도 무난이 이겨낼수 있는 힘이 길러질수 있을 거라 믿는다 더욱더 마음이 성숙해서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줄 아는 우리예원이의 모습을 그려본단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완주 할수 있도록  우리가족이 응원을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