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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하에게
좀 상투적인 시작이다만 너가집을 떠나있으니 더욱 사랑하는 맘이 생겨서...
이번이 너의 장기외출로는 두번째인데도 엄만 좀 허전하네.
그래 어떻냐?
아직 워밍업중이라 힘들기 보담 재미있지 싶다.벌써 아닌가?
너의 모습은 안보였지만 사진 올라온 것 보고 그쪽 상황을 짐작해 보곤 한다 .
일상을 떠날 기회를 가진 너를 부러워하기도 하고. 보내 준 엄마 고맙지?
내일은 서진이도 캠프 갈게고,그러면 엄마 아빠는 모처럼 육아?)에서 자유로와진 황금의 시간을 어찌 보낼지 맘 설레이며 궁리중이다.
참 해리포턴 끝냈냐?
책 때문에 단체생활에 문제 있을까봐 많이 걱정이다.
부디 빨리 포기하고 대장님께 맡기거나, 눈치껏 보더라도 육지로 와 행군하기 전에는 끝냈으면 한다.
너는 방해가 되지않는다고  생각할지라도, 개인 시간을 상대적으로 많이  갖는 자체가 이미 단체생활에서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점점 재미있어짐과 동시에 힘든 일도 많아질거라 싶은데 동료,선후배들과 서로 배려하며 잘 지내길 빈다.
사실 너의 친화력을 믿기에 별 걱정 않는다만 다들 당부의 말을 하기에.
잘 지내라 .
작은  글씨의 엽서를 기대하며 엄마가
200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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