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절반의 완성

by 현우와 건우 posted Jan 10,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요 며칠간 서울은 무척 추웠다. 어느덧 탐험의 절반 과정이 지났구나. 음식도 그렇고, 이동거리가 길어 고생이야 되겠지만
곁에 동료들이 있고, 사이좋은 형이랑 동생이랑 함께하는
탐험이니 만큼 서로 격려해주노라면 오랫동안 좋은 추억거리가 될거야.
이번엔 아빠가 여비를 댓지만, 다음번엔 너희들이 번 돈으로 다녀야 할테니 두루두루 잘 보고 오너라.
요사이 엄마는 현우건우생각하라며, 맛있는 반찬은 아예 만들생각조차도 않고 매번 김치찌게에 깍뚜기만 내놓는다. 귀국하는 날 전에 갔던 그 부페에 가서 몇 접시 쓸자구나. 모쪼록 현우랑 건우랑 건강하길 바라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