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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진아 보고싶구나!

by 의진맘 posted Aug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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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떠난것 같은데 벌써 돌아올 날이 며칠남지 않았네.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 체험하라고 보냈는데
많이 보고 많이 느꼈니?
엄마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크고 넓은지 상상할수가 없구나.
의진이가 많은걸 보고와서 많은 얘기 해주길 기다릴게
오늘은 전화오는 날이라 이른저녁부터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구나. 
밥은 잘먹는지, 잠은 잘 자는지, 화장실은 잘 가는지,,,
궁금하다.
유럽만큼 화려하고 아름답진 않아도 그래서 실망스럽더라도  그 나름의 웅장함이나 색다름이 있으니 남은시간 즐겁게 보내길 바래.
아빠랑 엄마는 내일부터 휴가다. 둘이 모처럼 여행하려고 한다.
휴가갔다오면  의진이도 오겠구나.
예진이두 적응했는지 이젠 전화두 안한다.
건강하구 힘내라... 의진이 화이팅!!  참 도연이도 화이팅!!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