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안녕!!~~
잘 지내고 있니?
가기싫어 하는걸 억지로 보내서 마음이 편치않구나.
그래도 나중에 엄마 마음을 이해하리라 믿어.
언제나 엄마 한테 전화해서 반찬이 뭐냐고 묻는 너가 지금은 무척 그립구나~~~~~
편식이 심해서 고생이 되겠구나.
그 하나쯤은 고쳐 올거지??
엄마는 언제나 듬직해 보이는 아들이 그 등치 만큼 마음도 컸으면 좋겠어.
창수야 건강하게 잘 지내!!~~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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