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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안의 영웅 가을아
너의 편지 잘 받았어. 가슴이 아프구나. 잘 씻지를 못해 냄새나는 것 이해가 가는구나 1시간 전에 흘린 땀도 냄새가 나 견디기 힘든데 긴 시간 동안 참아야 하는 너의 혹독함.  대단한 경험이구나
항상 호기심과 새로운 도전의식을 좋아하는 너이기에 새로운 경험이 좋은 것이든 좋지 않은 것이든 다 너에게는 값진 보물이 되리라 본다.
싸랑하는 나의 가을아!
간간히 보이는 너의 얼굴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단다.
편지도 목소리도 자주 맞이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여 가슴이 타는구나.
가을이 엽서도 잘 받았어 오면 작크에 가서 맛있는 팥빙수 실컷 먹자꾸나. 엄마가 부탁한 세가지가 잘 되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구나.
대단한 우리 가을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많은 공부로 또 다른 너의 모습이 될 것 같아 엄마는 기쁘단다.
우리의 영웅 모래 만나자.
엄마는 내일 바쁜 일정이 시작되는구나
사랑해 또 싸랑하고 싸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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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41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896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7989
19267 일반 이제 이틀후면...... 곽현서엄마 2006.08.09 123
19266 일반 강민아 잘 지내니 김강민 2006.08.09 171
19265 일반 병연이 오는 날 D-2 원병연 2006.08.09 224
19264 일반 네 편지 읽고, 또 읽으며... 한동현 2006.08.09 249
19263 일반 이젠 이틀 남았다 12대대 백찬기 2006.08.09 197
19262 일반 심심하다... 휘주, 인원 2006.08.09 788
19261 일반 조그만더~ 김민준 김민제 2006.08.09 179
19260 일반 아람 나연 모두쓸게..!!~~ 17대대 김호연동생 2006.08.09 470
19259 일반 야! 고지가 눈앞에 있다. 허승영 2006.08.09 176
19258 일반 웅기야 !!!!!!!!!! 민웅기 2006.08.09 156
19257 일반 이제다왔네 송병수 2006.08.09 164
» 일반 작은 아니 큰 영웅아! 석가을 2006.08.09 188
19255 일반 진짜 사나이 곽지석 곽지석엄마 2006.08.09 231
19254 일반 장하다 우리 큰아들 박 현 박현 2006.08.09 210
19253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성시경 2006.08.09 157
19252 일반 보고싶은 울 승엽이~^^ 이승엽 2006.08.09 229
19251 일반 더운 날에 걷고 있을 김경수에게 김경수 2006.08.09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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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9 일반 사랑하는 우리 해주야! 안해주 2006.08.09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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