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하얗던 그얼굴이

오늘처음으로 엽서 받았다 (엄마 나 방장됐어요 2탄)
반가운 목소리도 들었고, 멋지게 나온 우리아들 사진도 봤다 엄마 기분 짱!!
하루종일 뜨거운 날씨와 바람한점 없어 하루종일 기분 우울했었는데..
할머니도 엽서 받으셨다고 기뻐하셨고 날씨가 더워 걱정이 많으시다. 전화사서함도 들어보신다고 했다. 큰아빠, 큰엄마안부도 물어보지그랬니?
엄마한테쓴 엽서도 아빠, 누나가 서운해했어
아  3탄은 아빠에게로?
글씨는 어두워서 그렇게쓴거지
2학기부터는 잘쓸건데뭐 그치 엄마 부탁이야
진훈아 처음처럼 끝도 아주 중요하단다 긴장 늦추지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거라.
엄만 우리 진훈이가 어디에서도 꼭필요한사람
다른 사람에 도움이 될수있는 진훈이였음한다.

그하얗던 얼굴이 원주민이 다되었구나
건강해 보이긴해 가장 멋지고
오늘빼고 이젠 2틀밖에 남지 않았구나
빨리 보구싶구 달려가 안아주고싶다.


-진훈와의 만남에 설레어 잠못이루는 엄마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