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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수야, 오늘도 힘차게 걷고 있지? 이젠 고지가 눈앞에 있구나. 마지막까지 힘내서 힘차게 행진, 행진, 알지? 어젠 아버지하고 병근이하고 병수 얼굴보러 관촉사에 갔단다. 가서 열심히 기다렸는데 시간이 엇갈려서인지 병수를 못보고 그냥 집으로 왔단다. 집으로 오는 길이 얼마나 아쉽고 허전하던지.... 비록 병수를 만나보진 못했지만 우리 병수 열심히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이제 남은 시간도 얼마 되지 않는구나. 남은 시간 후회없도록 열심히 힘내자. 알았지? 함께하는 대원들하고도 열심히, 잘 하고있고? 대장님들에게도 항상 감사하고... 너희들이 무사히 이번 종단을 마칠 수 있도록 항상 애쓰시잖니... 너무 너무 감사하지.... 병수야, 힘들땐 하늘을 보고, 임진각에서 웃으며 우리 만날 순간을 생각하며 끝까지 힘내자.. 병수야, 오늘 하루도 웃으며 힘차게..... 아자 아자 아자.... 병수야, 보고 싶다, 많이 많이.... 임진각에서 만나자.... 국토종단 13 일째 아침에 병수를 보고 싶어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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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18949 일반 정민이 사진발 쥑이데?? 언제나 신사 임정민! 2006.08.07 132
18948 일반 임진각에서 만나자. 강희경 엄마 2006.08.07 157
18947 일반 마지막 투혼..... 최서영 2006.08.07 122
18946 일반 엿시 휘~대~해요 구리의 명물 위대해 2006.08.07 218
18945 일반 지혜~지은~홧튕 서지혜.서지은 2006.08.07 132
18944 일반 새로운 경험을 맛보고 있는 우리 딸에게 은정민 2006.08.07 171
18943 일반 드뎌 낼이면......다솔이 이뿐맘이~^^ 우리들의 딸 최서영! 2006.08.07 183
18942 일반 재혁아!! 마지막 까지 힘내라 화이팅!!!! 양재혁아빠 2006.08.07 209
18941 일반 고지가 바로 ...아자 화이링!!^^ 구리의 여걸 김다솔 2006.08.07 215
18940 일반 열심히 걷고있는 아들에게 김진훈 2006.08.07 130
18939 일반 자랑스런딸 찌쑤야~싸랑한데이!! 김지수엄마3연대 6대 2006.08.07 205
18938 일반 끝을 향하여 은승만 2006.08.07 162
18937 일반 오늘에야... 정도훈 2006.08.07 125
18936 일반 반갑더라!! 이채훈 아빠 2006.08.07 125
18935 일반 오빠 에게 김도연 2006.08.07 177
18934 일반 D-4일 12대대 백찬기 2006.08.07 281
18933 일반 민오야! 비행기 타야겠다. 김민오 엄마 2006.08.07 161
18932 일반 재호에게 황재호 2006.08.07 250
» 일반 자랑스런 나의 아들아... 송병수 2006.08.07 128
18930 일반 보고싶은 수호 황수호 2006.08.07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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