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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살을 에이는듯한 혹서(暑:더울서)속에서 김삿갓 보다

조금 힘들겠구나

옛날에 김삿갓은 보니까  힘들면  주막집에 앉아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마신뒤  당산나무 그늘아래 벌러덩

드러누워 잠만콜콜........

근데  현학이는 못하자나  계속 go 해 야 되니

여기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모든게

내마음대로살수없고절제됨속에서 살아야된다는 것 같아

아들

아빠는 왠종일 아들 생각만 하고있단다
(조금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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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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