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척 더운날씨네~~
어제 누나는 학교사정으로 귀국을 못했어. 네가 오는 11일날에 온다는구나^^ 오늘이 토요일이니까 그래도 아직 일주일정도나 남았네......덥구, 지치고, 힘들지만 엄마도 요즘 독서실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집에서 누워있고 싶을때마다 고생하는 아들생각하면 그 마음이 싹 가시고 졸릴때도 아들 생각하면 졸음이 싹 가신단다. 이렇게 오래도록 아들과 떨어져본적이 없기 때문에 엄마는 어떤때 아들이 너무 보고싶어서 주체할수가 없을때가 있어.
물론 아무에게도 그런 내색은 안하지.........어제 네가 쓴 엽서를 보는순간 눈물이 나더라. 아빠도 그거읽고
아들 엽서보니까 무척 지친거 같다....그렇게 말하면서 안스러워했어. 수원아~~ 엄마랑 아빠랑은 너희들 없는 생활이 이렇게 삭막한지 정말 몰랐어. 이번에 가족에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고나 할까~~ 수원아~~ 남은 시간 힘들어도 잘 견디고 임진각에서 화려하게(?) 만나자^^
아들 보고싶구 사랑해~~

?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76453 |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69000 |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68033 |
| 18607 | 일반 | 자랑스런 아들(김용욱) | 8연대16대대 김용욱대 | 2006.08.05 | 246 |
| » | 일반 | 오늘도 아들생각하면서........ | 윤수원엄마 | 2006.08.05 | 147 |
| 18605 | 일반 | 할머니다. 보고싶구나! | 권성완 | 2006.08.05 | 192 |
| 18604 | 일반 | 슬비 글 보면서.. | 이슬비 | 2006.08.05 | 191 |
| 18603 | 일반 | 오늘도... | 우재현 | 2006.08.05 | 149 |
| 18602 | 일반 | 지금쯤 많이 컷을 울 작은 아들!!! | 신건희(5대대) | 2006.08.05 | 157 |
| 18601 | 일반 | 사랑하는 내동생~♡ | 이승엽 | 2006.08.05 | 198 |
| 18600 | 일반 | 힘을 내! | 이아름 | 2006.08.05 | 458 |
| 18599 | 일반 | 오늘도 잘 지내니? | 이아름 | 2006.08.05 | 225 |
| 18598 | 일반 | 엽서를 보면서 울컥 | 전병현 | 2006.08.05 | 123 |
| 18597 | 일반 | 사랑하는 아들에게 | 이윤재 | 2006.08.05 | 159 |
| 18596 | 일반 | 한여름 오이 | 이훈기 | 2006.08.05 | 152 |
| 18595 | 일반 | 경수에게 | 민경수 | 2006.08.05 | 195 |
| 18594 | 일반 | 기달.... | 박기용(맘) | 2006.08.05 | 394 |
| 18593 | 일반 | 준표!!! 대장님 말씀잘들어라. | 강준표 | 2006.08.05 | 223 |
| 18592 | 일반 | 마당에 텐트치게 생겼다. | 박한울 | 2006.08.05 | 278 |
| 18591 | 일반 | 사랑하는 내딸 박지연.... | 지연이 맘 | 2006.08.05 | 407 |
| 18590 | 일반 | 사랑하는아들 | 김기욱 | 2006.08.05 | 160 |
| 18589 | 일반 | 딸 송현에게 | 이송현 | 2006.08.05 | 144 |
| 18588 | 일반 | 야간행군??잠도 못자서 힘들었겠다ㅠ | 원병연 | 2006.08.05 | 3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