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것 같다
도연이 무더위에 고생 많지
더위에 지치고 발도 많이 아프고 할거야
그럴수록 마음 강하게 먹고 또 함께하는 대원들 모두 힘들테니
서로 힘이 될수 있도록 아끼고 많이 위해주고 했으면 한다.
어려움을 이겨내면 그만큼 마음도 몸도 쑥쑥 자랄거야
엄마 만날 때 우리아들 어른스러워진 모습보여줄거지
엄마 어제 출근했었는데 도연이가 국토종단 하고 있다고 하니 모두들 대단하다고 하셨단다.
힘내고 잘해라
도연아
바르는 모기약과 물파스 같이 보냈으니 배낭 다시 한번 자세히 확인해 봐 . 물파스 있을거야 꼭 찾아봐 모기 물린데 긁지 말고
저녁에 잘 씻어서 모기 물리지 않게 조심하고...
집에 오면 삼겹살 많이 구워줄게.
사랑하는 우리아들
네가 자랑스럽다. 힘내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