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대 유승재대원아!!!

승재야..오늘 드디어 너의 편지를 보았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하니깐..
혹시 물집이 많이 생겼니?
아니면 감기 걸렸니?
너의 글 하나하나에도 궁금하구나..그래도 크게 걱정은 안 하마.승재는 호기심이 많으니깐...매일이 새롭겠구나!!
책 읽고 싶어서 어쩌니?.
엄마, 아빠 보구싶니?
승재편지에는 엄마, 아빠를 사랑한다는 말이 없어서..
엄마가서운해..ㅎㅎ
그렇지만 갖다와서, 얘기 보따리를  푼다니깐...기다릴께...
오늘도 힘들게 걷겠구나..
엄마는 승재가 너무 자랑 스러워..네가 잘 알 지!!
엄마가 널 너무 좋아한다는 것을 ...
사랑해...화이팅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