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지? 힘내~~~

드디어 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하네
오랜만에 햇빛이라 반갑긴 한데
이 더위에 걷고 있을 너희생각에 쪼끔 걱정스럽다
너가 많이 힘들다고 정민이가 그러던데
잘 견디고 있으리라 믿는다
아빠는 걱정말라고 하시지만 ....
어제 시골에 다녀오면서 아빠랑 많은 얘기를 했어
너는 우리의 아들이고 희망이잖니*^^*~~
할머니가 너무 대견해하셔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 삼촌들은 
너희 둘이 나선거에 깜짝 놀라면서도 믿음직스러워 하시구~~~
너희 대원들 잘 챙겨주고 나어린 동생들 챙겨주면서
많이 배워올거라 생각해
믿음직스런 아들로 돌아올거라 믿으며...
잘 자라~~~   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