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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 잘하고있지.
엄마는 지영이가 무척 보고싶다.
오늘 지영이가 넘어져서 상처가 조금 났다고 해서 엄마는 마음이 아프단다.
그리고 언니가 다처서 지영이가 많이 놀랬지?
오늘도 30킬로나 걸어서 무척이나 힘들었지.
이제 내일이면 과천에서 아주 가까운 의왕에서 하룻밤자고나면 엄마 아빠와 만나게된단다.
그러니깐 힘들어도 하루만 더 견뎌내라.
이제 힘든 헹군은 끝났것 같은데...
지영아 하루만 더 힘을내응.
여기서 포기하면 그동안 고생한것 아무소용이없잖아그치.
지영아 힘을내라 우리 착한지영이 잘 견딜수있어..
완주를 위하여화이팅팅팅....
지영이를 아주많이 사랑하는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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