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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연아 수혜야  잘 지내고있니 ?  너희들 가고 나서 비가 몹시 내렸어. 너희들이 지나는 곳은 비가 많이 오는지 걱정이 되어서 엄나께 전화를 드리니 괜찮다구 하시더구나. !
이제 비도 그치고 날씨도 많이 더워질텐데, 먹는거 잘 챙겨먹고
건강도 잘 챙기렴, 다리도 많이 아프고 힘들지, 힘내 아자아자
화이팅 ! 이제 몇일 안남았구나. !
힘들고 어렵지만, 이 대장정을 통해서 또 하나의 삶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힘들때 서로 격려해주고 , 서로 아껴주는 그런 모습으로  남은 몇일 잘  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  
그리고 방학 다 가기전에 꼭 선생님 집에 놀러와 , 같이 빵만들어서 먹자구나 @@ 
화이팅 !  
중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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