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행군을 하고 있는 계삼이형에게......

형에게......
형 힘든 행군 속에서 형이 걷는 모습을 보았어..
웃고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늘 사진 보아을때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형이 많이 힘들어 보였어...
형! 참고기다려. 오늘은 경상도 쪽으로 간다는 소식을 들었어..
형은 나보다 체력이 많으니깐 잘 할수있을꺼라고 난 믿어...
형은 국토대장정 가기 싫어했지만 가니까 어때???
유적지도 보고 어젠가???,오늘은 이순신 진주대첩에알아보고,아!
진주성에 도착했다구??????
와~! 부럽다.. 나도 가고는 싶지만 형이 자세히 보고와서 나한테 좀알려줘?????
엄마가 비기오고, 경상도쪽이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서 엄마가
많이 걱정하셨어...
형의 편지를 읽고 인생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고했지???
형은 형이니까 잘 행군을 해???
과천 도착해서 탐험 일지 보여줘???
알겠쥐?????
지금여기도 비가 쏟아지고 있어...
거기는 좀 어때???
사진 보니까 안전하다고 난 생각해
난그럼 이만 쓸게......
2006.7.29.토요일 아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