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호야 보아라..
편지 잘 받아 보았다...
잘지내고 있구나.. 엄마 마음이 하얀 솜털처럼 가벼워지는 구나.
고맙다.. 엄마가 밉지는 않니...울 인호 힘든데 보내서 말이다
아니 벌써...꿀꿀이가 먹고 싶니.. ^&^
가기전에 많이 많이 먹고 갈것 그랬지.. 아쉽다..
그 날 엄마가 돼지 한마리 잡아 줄께. 호호호
많이 먹어... 사진도 예쁘게 나왔고 제주도 날씨 정말 좋더라..
제주도는 그렇게 좋은 날씨가 얼마 안돼... 바람 돌 여자..
바람이 많이 불더라.. 인호야..내일 부터 힘들겠구나..
머리위에서는 붉게 달아오른 태양이 내리쬐일것이고
시멘트 바닥은 이글 이글 끓어오르겠지...
엄마도 겁난다...
인호야... 지레겁먹지 말고 해보는거야....끝까지...
너의 꿈과 희망을 찾아서 말이다...
인호야 용기를 자져봐.. 우리 씩씩하고 용감한 인호는 뭐든지
할 수 있단다... 자신감을 갖자.. 엄마는 우리 큰 아들 믿는다.
걱정마라.. 우리 인호는 틀림없이 꼭 해내고 말것이다...
사랑스러운 나의 큰아들 잘자고 내일 또 보자
2006년 7월 29일 토요일 새벽 3시 50분
너의 소중한 엄마가...울 아들 홧^팅
추신: 광호형아도 잘 지내고 있겠지...
광호 인호 승호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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