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장하다 나의 조카 승영,재영!

by 허 승영, 허 재영 posted Jul 28,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승영아! 재영아!
너희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다. 소다맛 아이스크림 같은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바다를 본 소감이 어떤지 궁굼하구나. 이모는 외할머니 칠순을 축하드리기 위해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었지만 마라도는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돌아오게 되어 아쉬움이 참 많았는데말야.
승영이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담임선생님 말씀과 이모가 한 말이 똑같다고 이모말 잘 듣겠다고 했는데 국토종단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탁월한 선택을 했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는데...
재영이는 아주 잘 적응하고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어떠니? 유 원우 대장님 말씀 잘 듣고 8대대 식구들과도 친하게 지내렴.궁굼한거 있으면 질문도 많이해서 궁굼증도 풀고 또 5대대 준모와 6대대 형아랑도 만날수 있는지 마나면 서로 용기도 주렴. 알겠지?
하여간 많은 체험을 통해 흥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많이 들려주렴.  용세, 용우형도 6년전에 너희와 똑같은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 기억하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할게.
조카를 그리워하는 목동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