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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오늘은 혁민이가 답장을 쓴것이 있나해서 보았더니 없구나. 오늘 제일 많이 걷는날인데 어떤지 몸은 건강한지 궁금하군아. 아빠는 아침 일찍 강원도 출발을 해서 막상 갔지만 비가 너무와서 물건(비상식량, 속옷 등등)만 전해주고 동네 신부님을 만나 나머지 금액50만원을 전해 주고 오셨단다.  막상 가보니 집이 흔적도 없이 산에서 내려오는 흙더미와 함께 쓸려가거나, 집을 흙으로 덮어 마을 흔적없이 곳곳을 만들어 놓았다더군아.  여러군데에서 먹을것등등은 많이 들어와서 그런 걱정은 없지만 집이 송두리째 없어져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너무 마음아팠단다.  일정을 살펴보니 오늘이 제일 힘든날이던데.....
아까는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 지금 새벽 2시 7분에 혁민이에게 편지를 쓴단다.  오늘 이곳 구리는 엄청나게 비가 많이 내려서 우산을 써도 소용이 없을 정도였단다.  혁민이 생각이 어찌나던지.
혁민아 잘 할수 있을거야......어제는 마음이 속상했는데 오늘은 우리아들이 잘할수 있을꺼란 믿음이 생기는군아..
내일은 엄마가 책을 뒤져서라도 웃기는 시리즈를 말해주어야 겠다.    혁민아 잘자....내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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