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딸 유진아

드디어 긴 여정의 쳣 발을 내 딛였구나
발대식 하기 전 유진이의 침울한 표정을 보고 걱정이 앞섰는데 배에 승선하러 나가는 유진이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고 괜한 걱정을 했구나 생각했다.
배로 뛰어가는 유진이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오늘 아침에 전화 사서함을 통해 박 승민대장님의 말씀을 들었다
모든 대원들이 다 건강하고 부산에서 온 대원들과 합류해서 마라도로 이동한다고 ...다행히 서울에는 비가 많이 오는데 제주도는 날씨가 좋다고 하니 더없이 다행이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탐험하는 모든 곳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유진이의 꿈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도록하기 바란다.
소중하고 가치있는것을 얻기위해선 땀과 노력이 필요하니까 건강하게 탐험하고 대원들이랑 대장님들께도 도움이 되는 유진이가 되었으면 한다.
신유진 화이팅!!
ps;엄마야
보고 싶다 유진아 그리고 엄마가 유진이 많이 사랑하는것 알지
힘내자 아자 아자~
그리고 교회 수련회에서 정아도 잘 다녀왔고,  연숙이도 토끼하고 잘 놀고있어 언니 힘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