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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욱아 !  엄마 고향이구나...
넌 몇차례 가 봐서 많이 낯설지는 않겠네????
외할아버지의 기를 받아서 꿋꿋이 이겨내리라 믿을께.
지나다가 할아버지께 마음으로 인사드려. 못 뵙고 간다고.....
엄마, 아빠랑 오겠다고...
엄마도 학교 입학 전에 도시로 나와 많은 기억이 없긴 하지만 고향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짠해지는 것 같다.
자주 찾아보지 못하는 엄마 대신해서 니가 엄마고향 냄새 좀
가득 담아 와, 알았지?
너 따라서 갈걸 그랬나?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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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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