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딸이자 앞으로 평생 좋은 친구가 될 다혜에게
잘 지내고 있겠지.
벌써 4일째구나.
너의 수다가 없어서 집안이 번화한 시내한복판에서 하루아침에 조용한 정적으로 덮인 외딴 시골마을로 변한 느낌이다.
진만이가 너를 많이 그리워하는구나.
심심해서도 많이 보고싶은가보다.
언제나 재잘재잘.
거기서도 새로 알게 된 친구들 그리고 동생 또 그리고 선배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겁게 지냈으면 한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하지만 특유의 재치와 빠른 순발력으로
상황에 적응을 잘하니 지금쯤은 모든 상황을 즐기고 있을
것 같구나.
단체생활에서는 늘 다른 사람과의 협력과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내 색깔을 조금 양보해야한다는 것 알고 있지.
그게 또 진짜 내 색깔을 지키고 길게 봐서는 다른 사람들이
내 색깔을 존중해주는 길이되기도 한단다.
너로 인해 주변에 늘 긍정적 기운과 향기가 피어나리라
기대한다.
-엄마-

?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76552 |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69102 |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68117 |
| 25667 | 일반 | 막내아들 태환에게 | 조태환 | 2006.02.16 | 286 |
| 25666 | 일반 | 오늘 (17일)은 학교가 봄방학에 들어갔단다. | 오연선 | 2006.02.17 | 331 |
| 25665 | 일반 | 동생졸업 | 시민주 | 2006.02.17 | 226 |
| 25664 | 일반 | 쵸코렛 | 시민주 | 2006.02.17 | 302 |
| 25663 | 일반 | 시민주만보삼아무나보지마삼 -_-+ | 시민주 | 2006.02.19 | 246 |
| 25662 | 일반 | 사랑하는 아들 기봉에게 | 이기봉 | 2006.02.20 | 323 |
| 25661 | 일반 | 오연선~~~ | 오연선 | 2006.02.20 | 457 |
| 25660 | 일반 | 사랑하는 딸, 은별에게. | 조은별 | 2006.02.21 | 261 |
| 25659 | 일반 | 사랑하는 딸 민주 | 시민주 | 2006.02.21 | 228 |
| » | 일반 | 일본탐사대원-김다혜에게 보냄 | 김다혜 | 2006.02.22 | 338 |
| 25657 | 일반 | 춥니? | 권정현 | 2006.02.22 | 253 |
| 25656 | 일반 | 자랑스런 딸 | 시민주 | 2006.02.22 | 199 |
| 25655 | 일반 | 시민주 보삼 =ㅁ= | 시민주 ...... | 2006.02.22 | 202 |
| 25654 | 일반 | 새로운 경험과 탐험이 되길.... | 김다혜 | 2006.02.23 | 248 |
| 25653 | 일반 | 아들아 생일 추카추카한데이 | 이기봉 | 2006.02.23 | 472 |
| 25652 | 일반 | 일본탐사대라느짱현지님께 | 최현지모친 | 2006.02.23 | 402 |
| 25651 | 일반 | 궁궁궁...궁금하다. 우리 딸 잘 있는지... | 조은별 | 2006.02.24 | 490 |
| 25650 | 일반 | 나 하늘이당 | 조은별 | 2006.02.24 | 506 |
| 25649 | 일반 | 나 송사했다 | 조은별 | 2006.02.24 | 1065 |
| 25648 | 일반 | 호중아 아빠다 보거라 | 이호재 | 2006.02.25 | 138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