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귀한 모든 탐험대원들 잘 있겠지?
  너희들 모두 이번 탐험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배울수있길 기대해 본다.
  힘들고 어려운 여정속에서 가족의 소중함도 더 깊이 깨달았겠지.
  어제 티비에서 입양아들의 아픔을 보면서 그들을 보면 말이라도 더 다정하고 편견없이 건네야 겠다고 나자신과 약속해 보았단다.
  부디 너희들도 더 많이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지않고 나보다 덜 가진 사람을 바라보고 그들에게 너희들이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야.
  너희들이 사회적으로 더 인정받는 위치에 있다면 더 많이 베풀기회가 생길수도 있겠지.
  그러려면 많은 현재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노력하여야 할꺼야.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잖아. 어차피 거쳐야할 관문으로 여기고 아자아자 힘내고 열심히 헤쳐나가보지 않겠니?

  그리고 이쁜 우리 글탱이.
  너 전화에 대고 대성통곡하던 목소리가 귓전을 떠나지 않아.
  그렇게 집이 그리웠을까.
  근데 마중나가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어려울것같은데 어쩌니?  
  다른 엄마들은 처음 계획대로 가시지 않겠다는데 엄마만 가면    
  다른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마음이 힘들고 실망스럽지 않을까?   
  네가 하도 울면서 그러는 바람에 마중하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그땐 다른 아이들 입장을 생각못했거든.
  글나라, 착한 딸! 엄말 쬐끔만 이해해주면 안될까?
  유럽탐험대장정을 정복한 딸이 그정도는 이해할 정도로 넓은 하늘 닮은 마음을 갖고 돌아오길 기대할께.
  그리고 돌아오면 정말 멋진 엄마와 딸로 거듭나서 서로 좋은 친구가 되자.
  너희와 대장님 모두에게 멋진 기억으로 추억될 여정이 되길 기도할께.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44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899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8019
16927 일반 목소리가 밝아... 조혜선 2006.01.17 246
16926 일반 [re] 신주현 전화받고 사진보고 좋아서ㅋㅋㅋ 파리대장 2006.01.25 504
16925 일반 보고싶은 우리 아들 황진석 2006.01.17 378
16924 일반 전화! 반가웟어... 안연희(유럽2차) 2006.01.17 214
16923 일반 똥꼬방구의 기분은???? 김재성 2006.01.17 387
16922 일반 여행은 잘다니고 있어? -동생- 김창민 2006.01.16 209
16921 일반 새벽에 아들 목소릴 듣고 너무 너무 기뻤다.... 김창민 2006.01.16 344
16920 일반 전화 김태윤 2006.01.16 169
16919 일반 이수빈 화이팅-마지막 이수빈 2006.01.16 548
16918 일반 똥꼬방구 김재성 2006.01.15 199
16917 일반 우리 주니 전화.. 조혁준 2006.01.15 219
16916 일반 정애언니는... 조혜선 2006.01.15 243
16915 일반 작은 영웅! 축하 축하 감사 감사!!!! 석명곤 2006.01.14 164
16914 일반 아 벌써 일주일이 지낫구나 일주일만 기다리... 신주현 2006.01.14 197
» 일반 너무 이뻐지고 착해져서 오면 어쪄? 한글나라 2006.01.14 274
16912 일반 신데렐라 -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기 하루전... 이은경이 아빠 2006.01.14 220
16911 일반 사랑하는 연희야.... 안연희(유럽2차) 2006.01.14 300
16910 일반 오빠! 힘내~~~ 최영운 2006.01.14 164
16909 일반 ※※※ 영남대로 종주 축하 축하 ※※※ 최영운 2006.01.14 156
16908 일반 자랑스러워 김홍서 2006.01.14 175
Board Pagination Prev 1 ... 1281 1282 1283 1284 1285 1286 1287 1288 1289 129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