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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웠니?

by 백다례 posted Jan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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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례야...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탔을텐데 어땠니?
조금은 설레이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을거야...바람이  도아주었다면 아마  잘 날아갈수가 있었을텐데....성공은 했을까????(궁금)
조금전 너의 편지 읽었어...
이젠 니가 뭘 해야 하는지도 생각하는 아이가 되었구나....
언제나 엄마랑 같이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매일 이거해라, 저거해라, 늘 따라 다니며 잔소하는 잔소리쟁이엄마였잖아.....
이제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너를 느낄 수가 있단다...
새롭게 태어난 다례야....
널 빨리 만나고 싶다.....
그래서 널 꼭 껴안아 주고도 싶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고 꼭 해주고 싶다...
사랑해~~
우리 5일 뒤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