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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야~!
지금쯤 씩씩하게 즐거운 탐사시간을 가지고 있겟지?
출국하기 전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는 너를 보면서
섭섭했지만 한편으론 늘 그렇게 씩씩한 너를 보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어리기만 하던 너가 어른스러워 지는 것 같아
흐뭇하기도 해..지방에서 그것도 아는 친구 한명 없이 홀로
유럽탐사를 가겟다는 그 강한 자신감과 용기에 박수 보낸다.
보내놓고 나니 왜이리 날씨가 추운지?
유럽날씨는 어떤지 걱정도 되고 대장님 말씀은 잘 듣고 있는지?
까불고 장난끼 많아서 혼나지는 않는지?
언니 오빠들은 많이 사귀고 있는지?
여러모로 궁금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은 걸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아마 멋찐 추억 아름다움으로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거야...
새로운것들,문제해결 능력,사물을 보는 시각이 더 깊고 넓어
성숙해진 모습을 기대할께!!
무거운 배낭에 힘든일들도 있겟지만 그게 바로 앞으로 너가
걸아가야 할 길...아닐까?
아빠 엄마 우리 으니 마니마니 사랑하는 거 알지?
끝까지 낙오 없도록 하루하루 열씨미 알지??
홧~~팅♡ 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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