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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글나라의 유럽탐험을 축하하며

by 한 글나라 posted Jan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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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나라, 안녕?
  실수로 자유게시판에다 글을 올렸다 이 곳에 다시 올리고 있어. 웃기지? 니네 맘?
  공항출국장에서 흥분된 모습보단 약간 긴장하고있는 네모습이 엄마마음에 남는다. 다행히 멋진 친구들이랑 같이가게 되고 친구들과 친해져서 가게되서 마음이 놓인다. 너의 그렇게 조금 겁많고 소심한 그런 자세가 이번 탐험을 통해 담대한 하나님의 딸로 거듭나길 기도할께.
  베낭은 무겁지 않을까, 비행기에서는 잘 지내고 있을까, 또 배에서는, 이런 수많은 생각들이 엄마마음을 왔다갔다하지만 하나님께 의지할수 있으니 너무 좋구나. 어디서나 너와 함께 하실거란다. 그 어느 때 보다 강하고 확실하게. 모두 기도하고 있단다. 너를 위해.
  근데 말이야, 이쁘고 착한 우리딸이 여행다녀와서 더 착해져버릴까봐 살짝 걱정되네? 마치는 때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고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길 기도할께. 안녕.
 
글나라가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