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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차 2대대 장다영엄마입니다.
연일 야영준비 하시느라 정말로 힘드시지요?
그래도 참 존경스럽습니다.
국내도 아닌 외국에서 그것도 한나라도 아닌 8개국에서
100명이 넘는 아이들을 인솔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지요?
우리아이들 다 착하고 성실하게 관광하고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어제 밤 전화가 왔더라구요.
로마라고 하면서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그런데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10초도 안된는데 빨리 끊으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딸이 많이 어른스러워 진것 같아요.
목소리도 씩씩하고 건강해 보였어요.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대장님들 남은기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오셔요.
26일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2005.8월 18일 10시 13분 장다영 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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