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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동생 성호야~~~
보람이 누나야~~ ^^ 네가 떠난지 4일 밖에 안됬는데도
그 시간이 너무나도 길게만 느껴진다...ㅠ 집에서 맨날 티격태격하는
동생이지만 그래도 곁에 없으니까 얼마나 보고 싶고 그리운지ㅠ
너도 누나 많이 보고싶지? ㅋㅋㅋ항상 무엇을 하던지 네 생각이 나~
지금 우리 성호는 어디에 있을까 무엇을 하고 있을까
걱정되고 또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그런맘이야~~~
아직은 많이 어리지만 우리성호 크면 누나 맘 다 이해하겠지?
누나가 항상 너에게 잘해주지 못하고 부족한 모습만 가득한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다.....
그렇지만 누나도 많이 노력하고 있어 ~~ 좀더 우리 성호앞에서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누나가 되기 위해서~~
우리 하나님 안에서 정말 부끄럽지 않은 주의 자녀로 지내자~
그리고 힘들거나 지칠때 이것만 기억해~~
지금 너의 곁에는 없지만 항상 널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그리고 하나님은 항상 어디에서나
널 지켜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 한층 성숙되고 어른스러워진
성호의 모습을 기대할께 ^^* 올때 누가 선물 잊지말고 ㅋㅋ
누가가 우리 성호 올때는 꼭 마중나갈께~~~~~
배는 안아픈지 괜찮은지 모르겠다 ..
우리성호 배 자주 아픈데~~ 그리고 누나랑 엄마가 너의 물고기랑
식물들 잘 키우고 있으니까 걱정마 ㅋㅋㅋㅋㅋ
그럼 나중에 또 쓸께~~~ 행운을 빌어~~~
정말 하늘만큼 땅만큼 그보다 더 많이 사랑한다 성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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