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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딸

by 구지향, 구자훈 posted Aug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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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랑크푸르트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은 보았다. 그곳 날씨는 어떤지 궁금하네.
여기 대전은 오늘도 비가 많이왔어.
너희들이 없으니 집이 너무 조용하고 허전해.
참, 침낭이랑 짐들은 잘 찾았겠지?
조금은 힘이 들고 어렵겠지만 모두가 하는 고생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면해. 시간이 지냐면 모두가 그리운 추억으로 남을거야.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자훈이와 지향이가 보고싶다.
너희들도 그러겠지만 이런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소중함도 깨달으면서 만날때
더 기쁘고 그러겠지...
항상 건강조심하고 재미있게 지내다 오렴
엄마. 아빠는 항상 너희 사랑한다는 것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