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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딸 심혜, 지혜야

by 이심혜,이지혜 posted Aug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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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한다. 진호를 철학 보내 놓고 너무 너무 지루해서 엄마가 선택한 방법이 아빠한테 전화하기. 그랬더니 아빠가 9시 차를 타고 오신단다. 너희들의 빈 자리가 확인 된거다.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느껴서 너희 가슴에 큰 재산으로 남겨서 돌아 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힘들때 마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꺼내서 볼수 있게.
좋은 추억은 가슴에 오래 남아서 어려움을 이길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보물 이거든.
사랑하는 심혜야, 사랑하는 지혜야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