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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오랜시간 배를 탔을건데
매우 피곤했겠구나.
홍도갈때 탔던 배와는 많이 달랐지?

어디메 도착헀을까. 궁금하지만
나의 아들이 넘 의젓하니까
뭐든지 잘 할수 있을거라는 믿음때문에
안심하기로 했단다.

잘먹고 잘자고 잘웃는 아들이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가슴에 그득 담아 와서
중1의 아름다운 추억 한장을 넘기길 바랄께.

우리 아들 홧팅~~
그리고 사랑해~~

from 맘,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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