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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아들 주형아!
너의 도전의 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은 두번째 엽서를 받았고,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아들이란 글이 너무 예뻐서 보고 또 보고..
우리 아들이 그런 말도 할 줄 아네..

더위와 비와 때론 다소의 추위를 모두 견뎌내고 이제 내일이면 건강하고 활기찬 우리 주형이 얼굴을 볼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
힘겨운 도전길에 망설임 없이 나선 너에게 엄마는 정말 감사하다.
아직도 어려 보이기만 한 네가 중학생이 되어서 하루 하루 변해가는 모습이 얼마나 대견한지..
이번 탐험은 앞으로 너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헤쳐나갈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정말 장하고 감사하다.

오늘 저녁엔 캠프파이어가 있을 것 같은데 그쪽엔 비가 많이 내리지나 않는지 모르겠구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우리 내일 만나서 찐하게 한번 안아보자. 우리 아들아!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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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26869 일반 Re..이제 끝이다. 아니 시작이다. 김강민 2005.08.08 140
26868 일반 하루만 이나래 2005.08.08 139
26867 일반 드디어 내일 만나는구나! 내 사랑하는 동생... 최윤선 최형선 2005.08.08 283
26866 일반 현철,짱 김현철 2005.08.08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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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63 일반 씩씩한 금희, 현동이에게 이금희. 이현동 2005.08.08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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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너의 도전에 축하와 감사를... 이주형 2005.08.08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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