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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모레면 우리 모자가 만나는 날이구나...
재욱아, 날이 넘 더워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데...
어제는 편지 받는 날이였구나...
엄마 맘이 어느정도 표현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제대로 말을 다 못해 못내 아쉽지만, 우리 욱이는
잘 이해하리라 믿어...
이렇게 오랬동안 널 보지 못해 얼마나,보고픈지...
욱아, 엄마는 너없는동안에 장염이 두번이나 걸려서 고생햇단다...
그래서 우리 욱이가 보고파 힘들었어...
내 사랑하는 아들아!
이제 며칠이면 장한 우리 아들 볼수가 있겠네..
넘 보고싶고 벌써 엄마는 경복궁에 가있어..마음...
9일날 일찍 집에서 출발하려고해... 그때까지 건강하게 꼭 완주해야해...
정말 보고프다...재욱아...사랑하는 엄마 아들 ...
진짜 아프지말고 꼭 건강하게 만나자...
오늘도 뜨거운 햇빛을 이고 목적지까지 힘들게 행군하겠구나..
씩씩한 정재욱이..오늘도 힘차게 잘 이겨주길 바란다...
그리고 알지...엄마가 우리 재욱이 얼마나 사랑하고 아낀지...
사랑한다. 재욱아...; 사~랑~해~~~


열두번째글 보낸다...널 무지 아끼고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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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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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8086
27127 일반 사나이가 되는길 file 25대대 김종헌 2005.08.07 196
27126 일반 뜨거운날 준재를 생각하며.. 유준재 2005.08.07 306
27125 일반 힘들고 괴로워도..... 문희수 2005.08.07 394
» 일반 그날을 손꼽으며... 정재욱 2005.08.07 179
27123 일반 누나다.. 김수민,김수환 2005.08.07 180
27122 일반 마지막모습이 더 아름답게 김 성 익 2005.08.07 169
27121 일반 캬캬캬캬캬 유준재 2005.08.07 257
27120 일반 진석아! 다 왔다. 이 진석 2005.08.07 146
27119 일반 조은 일요일이다! 나 수정/나영욱 2005.08.07 208
27118 일반 아들! 목소리 들었다. 끝까지 아자! 아자! 박해원(별동대) 2005.08.07 277
27117 일반 경복궁이 눈앞에 김 성 주 2005.08.07 156
27116 일반 장한 내아들 종호야! 백종호 2005.08.07 489
27115 일반 신수호 !힘들지 ? file 신수호 2005.08.07 505
27114 일반 사랑하는우리 아들둘 김주환 김도우 2005.08.07 253
27113 일반 Re..장하다 윤영진 윤영진 2005.08.07 393
27112 일반 장하다 윤영진 윤영진 2005.08.07 385
27111 일반 멋진 사나이 지윤에게 전지윤 2005.08.07 171
27110 일반 조카 강이야! 멋있구나 김강(30대대) 2005.08.07 164
27109 일반 내일모레면오겠네 이형구 2005.08.07 190
27108 일반 포기하지 마라. 쓰러지면 기어서라도 가야한다. ★전주찬★ 2005.08.07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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