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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아!~~~~

정말 무더운 날씨이구나.
온도가 35도를 오르내리고, 습도마저 높아서 찜통같지!
이런 날 행군을 한다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란 것 알고 있다.
아빠도 옛날 숨이 턱에 차도록 걸어 보았거든.
너로 인해 옛날을 돌아본다.

그러나, 힘이 든 만큼 완주하고 나면 더 큰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거야.
그 가운데 네가 성장해 가는 것이고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힘들었던 그 모습을 생각한다면 용기를 잃지 않을 거란 생각이다.
아빠도 비행훈련 받은 때 무척이나 힘들었던 생각이 난다.
하지만, 순간순간 가장 힘들었었던 옛날 생각들을 해 본거야.
어릴때 어렵게 살아왔던 과거,
그리고 앞으로 펼쳐야 할 내 자신의 꿈을 생각하며 견뎌냈던 것 같다.

종영이가 다 잘 하는데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는 것은
아빠가 보기에 끈기가 부족한 점인 것 같아.
이번 행군을 계기로 네 자신의 끈기와 집념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까맣게 그을리고 약은 헬쓱해진 너의 모습에서
그런 모습을 발견할수 있는 것 같다.

종영아 이제 이틀 밖에 남지 않았구나.
마지막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힘을 내서 걷자.
그리고, 그날은 온가족이 너의 행군 완주를 축하해주마

종영이 화이팅!~~~~~

종영이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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